서울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**‘청년안심주택’**이 2025년 첫 공급을 시작합니다. 강남과 용산 등 핵심 지역에 월세 10만 원대부터 시작해 실거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청년안심주택
서울시 청년, 신혼부부를 위해 역세권 및 간선도로변에 주변시세대비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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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청년안심주택이란?
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해 만 19~39세 무주택 청년에게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오피스텔을 제공하는 주거 지원 사업입니다. 역세권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 위주로 공급되며, 임대료는 시세의 약 30% 수준으로 책정되어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이 가능합니다.
예시로,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(전용 23.97㎡ A형)는
- 보증금 약 4,260만 원
- 월세는 단 18만 8천 원!
도곡 더써밋타워(전용 18㎡ A타입) 역시 월 18만 6천 원으로 강남권에서는 보기 드문 임대 조건입니다.
🏢 이번 모집 규모는?
서울시는 총 14개 단지, 1,48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.
- 신규 공급: 1,356가구
- 재공급: 129가구
이번 공급 단지에는 도곡, 용산, 광운대역 등 선호도 높은 지역들이 포함돼 있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.
📝 청약 일정 및 절차
- 접수 기간: 2025년 4월 21일~23일
- 서류심사 발표: 5월 9일
- 최종 당첨자 발표: 8월 29일
- 입주 시작: 10월 예정
청약 자격은 크게 소득 및 자산 기준을 기반으로 하며, 생계급여 수급자부터 일반 사회초년생까지 폭넓게 신청 가능합니다.
✅ 우선순위 기준 요약
순위 | 자격 조건 |
1순위 |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|
2순위 | 본인 + 부모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 100% 이하 |
3순위 | 본인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 100% 이하 (1인 가구는 120%까지 허용) |
👉 2024년도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%는 431만 7797원입니다.
👉 총자산은 2억 5,400만 원, 차량 가액은 3,803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.
🔒 최대 10년 안정 거주 + 무이자 보증금 대출도 가능
청년안심주택은 최초 계약 2년 + 최대 4번 재계약 가능, 즉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다소 부담스러운 보증금도 걱정 마세요.
서울시는 보증금의 최대 **50%(최대 4,500만 원)**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합니다.
📊 실거주자에게 유리한 이유는?
- 주변 시세보다 최대 70% 저렴
- 공공임대라 전세 사기 위험↓
- 실제 거주 목적자 중심의 조건
- 대중교통 접근성 우수
작년 청년안심주택 1~3차 평균 청약 경쟁률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.
- 1차: 86.19대 1
- 2차: 97.34대 1
- 3차: 60.3대 1
올해도 역대급 경쟁률이 예상되는 만큼 꼼꼼히 준비하셔야 해요!
🔮 하반기에도 물량 많아요!
2025년 한 해 동안 총 8,05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.
- 공공임대: 2,584가구
- 민간임대: 5,466가구
👉 하반기 2차, 3차 공급도 예정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!
✨ 마무리: 청년에게 진짜 필요한 집, 지금 잡아야 합니다!
고금리·고물가 시대에 청년 주거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 서울 중심지에서, 그것도 시세의 30%에 장기간 살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죠.
청년안심주택, 그 이름 그대로 청년의 삶에 ‘안심’을 더하는 제도.
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!